일단 방탈 죄송해요 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여기다 적습니다..
저는 24살 직장인이고 해외에서 거주하고있습니다 (학교를 빨리간 케이스)여기서 대학을 나오고 취업을해서 스스로 영주권 취득하고 지내고있습니다..
제 동생은 저랑 13살 차이나는 11살짜리 남자애고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여서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신데
부모님께서 동생을 제가 있는곳에 보낼테니 여기서 같이 생활하라고 하시네요
엄마아빠가 원래 몇년전 쯤 부터 계속 말씀하시긴했거든요본인은 이제 나이도 많고 동생이 남자애다 보니 에너지도 넘치고 해서 케어하기힘들다나중에 능력이 되면 네가 돌봐줬으면 좋겠다 등등 하시기는 했는데그 당시에는 저도 학생이였고 이렇게 몰아붙이신건 아니거든요..
현재 제 입장은이제 곧 사춘기 오는 남자애를 혼자 돌보기엔 너무 벅차다출근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데이트도하고 나도 내 삶을 살고싶다동생이 오면 그냥 먹이고 재우고 학교만 보내는게아니라 거기에 따른 부가적인 도움을 줘야하지않느냐
그리고 또 걱정되는게 부모님없이 동생이 엇나갈까봐 그것도 걱정이되는데
부모님께서는
대학도 보내주고 우리가 거기에서 자리를 잡을수있도록 금전적인 도움을 줬으니 우리의 말을 따라라동생은 원래 순하고 잘 할거다 하면서 아빠는 성선설을 믿으신다는 전혀 도움안되는 말만 계속 ㅠ..
저도 부모님이 유학생활 학비 등등 지원해 주신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제가 여기서 얼른 자리잡고 부모님 걱정 덜어드리는게 효도라고 생각했거든요
거기다가 나중에 드리려고 취직할때부터 통장에다 매달 몇십만원씩 모아온것도 있거든요 ㅠ(부모님은 모르심)
저는 이 정도 하면 제 도리를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부모님은 제가 자꾸 거절을 하니까 가져다가 쓴 돈이 얼만데 이것도 못하냐.. 이런입장이시구요
참고로 집안은 넉넉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유학 보내주신거고 제가 떼쓰고 빚져서 유학온것도아니에요
저도 학교다니면서 일주일에 20시간이상 아르바이트 하기도했구요..
동생과 같이 지내면서 동생을 케어하는게 정말 제가 할 일이 맞는건가요?
이제 24살인데 동생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키우려면 제 삶이 없어질까봐 고민입니다..조언부탁드려요...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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