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이후 양쪽 집안 부모님의 생각(가치관)이 많이 달라 여러분들의 의견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해하기 편하게 적어볼게요.
남자 부모님
1. 부부에게 결혼당시 2억 5천만 원짜리 아파트 사주심
2. 부부에게 다른 건 안 바라니 양가부모님 신경 쓰지 말고 너희끼리 행복하게 잘 살라고 말씀하심
3. 다만 질투심이 심하셔서 남자부모님 신경 안 쓰고 여자부모님만 신경 쓰는 거는 강하게 반대하심(부부가 처갓집에 가서 농사일 도와드리고, 김장 담그는 거 도와드리는 거,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 챙기는 거 하지 말라고 하심)
4. 경기 남부 거주하심
5. 아들만 둘인 집안으로 며느리를 아들과 비교적 평등하게 대하심
여자 부모님
1. 부부에게 결혼당시 천만 원 해주심(사실 이 돈은 남자부모님께 예단금으로 준비한 돈인데 남자부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지 말고 부부에게 주라고 하심)
2. 부부에게 농사일, 김장 담그기, 어버이날 챙기기, 그밖에 외롭다고 평일에 부를 때도 있음
3. 부부에게 양가부모님 전부 잘 챙기라고 하심
4. 경북 거주하심
5. 딸 둘에 아들 하나인 집안으로 사위 앞에서 아들이 최고라고 말씀하심
부부
1. 남자부모님이 사주신 집(경기 북부)에 살고 있음
2. 남자는 직업 있고, 여자는 직업 없이 육아에 전념 중
3. 참고로 양가집안 둘 다 시아버지, 장인어른 공무원이었고, 시어머니, 장모님은 주부였음. 집안재산은 남자집안이 좀 더 많으나 여자집안이 (공무원 연금+밭농사 수입) 월수입은 좀 더 많음.
4. 남자는 직업은 안정적이나 결혼당시 취업한 지 얼마 안 되어 천만 원밖에 없었고, 여자는 결혼 이전 부모님 고급 자가용 구입하는데 돈 보태드리고, 동생 학비도 일부 내는 등 가정에 충실하여 2천만 원밖에 없었음
5. 명절, 양가부모님 생신만큼은 찾아뵙고, 함께 시간 보내기로 함.
남자생각
남자 쪽 부모님 의견대로 양가부모님 신경 쓰지 말고 우리끼리 살자. 똑같은 공무원 집안에 우리 부모님만 우리 먹고 살 집 장만해 주셨는데 처갓집은 바라는 거 많아서 부담스럽다. 계산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해주신 분 의견에 따라가는 게 맞다. 사는 지역도 멀리 떨어져 있어 아기 데리고 가기 쉽지 않다.
여자생각
여자 쪽 부모님 의견을 100% 수용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찾아뵙고 원하는 대로 해드리자. 시부모님은 시부모님의 생각이 있는 거고 우리 부모님은 우리 부모님의 생각이 있는 거다. 해주시고, 안 해주시고는 부모님의 생각이다.
한쪽부모님 의견에 따르면 다른 쪽 부모님 의견에 반대되는 상황
추천 - 남자 쪽 부모님 의견에 따른다
반대 - 여자 쪽 부모님 의견에 따른다
+베플

https://zul.im/0O6E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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